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제12대 박주영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임한 제11대 정영옥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이하 시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비대면 서면으로 대체, 2021년 수석부회장, 여성회장, 산악회장, 청년회장, 장학분과위원장, 부회장단, 감사, 이사진 등을 부문별 나누어 임명장 수여 및 상견례를 갖고 13일 오후 24개 읍면동위원장들에게 임명장 수여 및 상견례를 갖는다.

시 협의회는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하여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년아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선진국민의식의 함양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시 협의회 2021년 임원진은 김성민 수석부회장, 류선애 여성회장, 조범서 산악회장, 남미애 청년회장, 이삼열 장학분과위원장, 권애임 부회장을 비롯한 14인의 부회장단, 황태오.정정숙 감사, 이노욱 이사를 비롯한 20명의 이사진, 최명식 별량면위원장을 비롯한 24개 읍면동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영옥 이임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하지 못하고 서면으로나마 이임 인사드리게 된 점 양해 바란다”면서 “지난 3년의 임기동안 임원 여러분의 사랑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라고 이임인사를 했다.

박주영 신임회장은 서면취임사를 통해 “2021년 제1차 정기총회 서면 결의서 동의와 임원구성 등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바르게살기운동 규약 및 규칙을 준수하고 시대적 변화에 맞는 사업을 구상 공정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회원들 간의 소통 및 화합에 역점을 두면서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의식개혁운동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 ▲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선진화 운동 ▲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의 도덕성 회복 운동에 앞장선다는 행동강령을 표방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