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개교 41주년을 기념해 14일 오전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1365(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날) 언제나 맑은 날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 남구 18개 버스 정류장(광주대~남구청)에서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소, 코로나19 방역소독,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 관련 캠페인 활동 등으로 채워졌다.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 피켓을 제작, 코로나19 예방 방법과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민에게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광주대 입구 정류장(효덕초등학교 앞)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종이가방에 방역물품과 졸음운전 방지 키트 등을 버스 운전기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대는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중이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