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신용중 '5·18민주화운동 추모 합창 콘서트'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1-05-17 00:00:00
기사수정
  • 신용중 합창부 ‘화모니’ 공연



신용중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관 5층 이벤트홀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추모 합창 콘서트’를 개최한다.



16일 신용중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추모 합창 콘서트’는 신용중 합창부 ‘화모니(Hwarmony)’ 소속 학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민중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등 두 곡으로 구성된다. ‘화모니’는 아름다운 선율로 뜻깊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창단된 신용중 합창부 ‘화모니’는 노래를 사랑하는 남녀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됐고, 이화동 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화모니’는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합창 프로젝트, 아름다운 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신용중 3학년 김초은 학생은 “바쁜 학교 일과 때문에 합창부 활동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오는 18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뜻깊은 무대를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용중 이화동 교사는 “우리 합창부 학생들은 함께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배려·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학생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생활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