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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메이커아카데미, 중기부 평가서 'S등급'
  • 호남매일
  • 등록 2021-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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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지원과 사업성과 콜라보 성과



영광군에 설치된 농어촌 최초의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열린 제작실)인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가 청년 창업교육과 창업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64개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거둔 가운데 전국 메이커스페이스 중에서도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그 의미가 더욱 깊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도 창의과학재단이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1차 년도 사업에 선정돼 3년째 운영 중이다.



300㎡ 공간에 미디어촬영 스튜디오, 3D 공작실, 목공작업실, 사무실, 메이커 홀 등을 갖추고 각종 교육과 회의, 행사·전시 등 메이커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적정 이용 인원을 확보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과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창직 지원기관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규 청소년자람터 오늘 이사장은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메이커교육과 창업·창직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글로리메이커스페이스가 타 농어촌지역에 성공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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