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의 민생현장을 돌며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경청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17일 오전 순천 경전선 전철화사업 대상지를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방문하여 순천시 백한순 도로과장의 사업진행 상황 등을 경청했다.
이날 오후에는 순천 팔마체육관에 있는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하고 오후 3시부터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지역 시·도의원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의 현안 등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후,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