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낭만시대부터 현대음악을 관악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단체 ‘프로젝트 어울림’을 초청해 월요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낭만음악부터 현대음악을 목관5중주, 금관5중주 등으로 연주한다.
공연은 ‘폴 타파넬’을 비롯해 ‘알베르트 프란츠 토플러’ ‘말콤 아놀드’ 등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더울림’은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공연은 플루트 김민정·신혜지·조효주, 오보에 이혜리, 클라리넷 류정균·고운누리·신은총, 호른 이윤호·조혜선, 바순 임태준, 트럼펫 김희수·진현조, 트럼본 서주연·김시정, 튜바 조재형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50명을 제한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관악기의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