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전통공예기술의 계승 발전과 새로운 공예품 개발 촉진을 위해 오는 6월19일부터 27일까지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제51회 전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출품 목록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다.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에 부합하는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있는 창의적 공예품이 대상이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출품할 수 있다. 학생은 전남지역에 소재한 학교 재학생이면 된다.
작품 출품을 바라는 개인(사업자)과 학생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6월24일부터 27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실물을 출품하면 된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중점 평가한다. 입상작은 7월1일부터 5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전시한다. /최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