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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지원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1-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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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3일까지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컨설팅

전남도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컨설팅. (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 단위학교 적응력 강화 방안책 등 각종 지원에 나섰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전남 지역 내 직업계고 교원, 컨설팅지원단,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날과 21일에는 서부권역 직업계고 14개교, 27일과 28일에는 중부권역 15개교, 6월3일과 4일에는 동부권 16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유형에 맞는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단위학교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점제 운영모형 도출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컨설팅은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서 점검 결과 공통사항 안내와 전체협의 실시 뒤 담당컨설턴트·대상학교 1대 1 세부 상담 순으로 진행한다.



학교는 이번 컨설팅 이후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을 보완·수정하고, 담당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방문 컨설팅과 교원대상 강의·토의 등 맞춤형 자율컨설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과 고용구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개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점제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했다.



2022년에는 모든 직업계고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대비해 올해 전국 직업계고 311개교를 추가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전남에서는 31개교가 추가로 지정돼 총 45개교(연구1·선도44)가 운영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형 직업계고 학점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지원단 구성과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실습소 개편 추진,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지침 마련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하는 연구·선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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