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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21삭온스크린’ 개관
  • 호남매일
  • 등록 2021-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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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연극·무용 등 예술의전당 작품 7회 상영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광주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단 ‘2021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이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부터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뮤지컬·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총 7회 상영한다고 밝혔다.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첫번째 작품은 25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웃는 남자’가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지난 2018년에 공연한 작품이다. 상영시간 143분.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직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이어 다음달에는 연극 ‘여자만세’ 7월에는 ‘춤이말하다’(무용), 8월 스냅(넌버벌), 9월 정크, 클라운(넌버벌), 10월 지젤(발레), 11월 노부스 콰르텟(음악)이 상영된다.


이날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대에 올랐던 작품이 영상에 담겼지만 10대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돼 생생한 공연 현장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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