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가오는 인구절벽에 대비해 인구학자는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역민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국내 대표 인구학자로 명성이 높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를 기획할 때 필요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장, 한국인구학회 부회장, 베트남 정부 인구국 인구정책 자문을 역임하는 등 인구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