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최근 류찬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24일 밝혔다.
류 원장은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의 교수로 재직했다.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장을 역임했다. 2016년 9월부터 1년간 조선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2018년 8월부터는 제5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을 맡아왔다.
류 원장은 조선대학교 재직기간을 포함, 총 1억여 원을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류 원장은 "40년 간 재직한 조선대학교는 지식과 삶, 사회적 활동의 가장 큰 에너지였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