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양 ‘올해의 책’ 소리극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1-05-26 00:00:00
기사수정
  • 다음달 4일 저녁 7시 30분 대면·온라인 병행

광양시립도서관이 ‘2021 올해의 책 선포식’과 더불어 소리극 공연을 연다.


다음달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펼쳐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관람을 30명으로 제한했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공연은 광양시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책’ 중에서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와 성인 도서 「밥이 그리워졌다」 두 작품을 소리극으로 극화했다. 소리극 공연은 전문 성우와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소리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맡는다.


소리극은 일반 공연과는 달리 시각적 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전문 성우의 생생한 목소리만으로 극을 전달하고, 듣는 이로 하여금 극의 전개를 상상하게 해 독서와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작년 하반기에도 ‘2020년 올해의 책’으로 두 차례 소리극 공연을 진행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리극 공연장에서 참여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광양=조순익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