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은 팔마라이온스클럽에서 ‘사랑의 물품’ 백미(10kg*10포), 라면(48봉*10박스)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팔마라이온스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 1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팔마라이온스클럽은 오는 6월에는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지승 팔마라이온스클럽 회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주변에 늘 함께 하는 이웃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영심 저전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팔마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저전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