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15명(남14, 여1),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소방서 소회실에서 신규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전남 권역내에서 소방서가 매년 개서되고 있음에 따라 인력충원이 발맞춰 이뤄지고 있다”면서 “바쁘고 고된 현장활동은 신규 소방관이라고 해서 예외일 순 없음을 인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소속 부서에서 적응을 마치고 순천·구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써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마주하는 시민들은 여러분을 전문가로 인식하고 신속히 대처해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본인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소방서는 ▲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현장적응 대응훈련 강화 ▲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전문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4주간 신규 소방공무원 관서실습을 진행한다.

강재경 소방사(시보) 등 15명은 본서 및 안전센터, 구조대에서 예방검사, 민원업무, 소방훈련, 소방용수 관리, 운전교육, 구급·구조교육, 화재진압전술 교육 총 40시간을 이수한 뒤 각 근무지에 보임되어 근무하게 된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