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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1-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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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5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서 무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통공연이 전남 무안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립국악단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음악회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를 오는 29일 오후 5시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관객을 만난다.


1부 ‘우리가 원하는 한 가지 민주주의’, 2부 ‘우리는 승리하리라’, 3부 ‘함께 만드는 평화의 봄’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초연된 5·18 40주년 기념작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 작품 중 일부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 이번 공연에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 ‘미얀마의 봄’과 오월어머니회가 무대에 올라 민중가요를 번안한 ‘어찌 잊으리’와 ‘그날이 오면’ 등을 연주한다.


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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