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민예총)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예술로 기억하는 만장전이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예술 만장전-5월의 미담 존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전국의 작가 30명이 참여해 광주정신과 인간존엄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티비엔날레로부터 시작된 만장전은 지난해 예술만장전으로 계승됐으며 10년동안 지역의 예술자산으로 축적해 5·18민주화운동 50주기 때 주요사적지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