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는 26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충민사 계곡 일원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 및 대원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힐링 및 등산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의 증가와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준비운동 ▲산악구조장비 제원 등 이론교육 ▲산악사고의 유형별 표준작전 절차에 따른 훈련과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등 상황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악사고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
최정식 동부소방서장은 “산행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계획을 세워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