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7월27일까지 문화정보원 아카데미 강의실과 예술극장 등에서 문화예술, 인문사회, 문화전당 특화강좌 등 3개 분야 4개 강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 ‘라이브클래식’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공연식 강연으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의 음악과 현대무용의 대가 신창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안무를 선보인다.

‘흙, 물, 불, 바람과 예술 치유’ 강의는 세상을 구성하는 4개의 원소를 바탕으로 인도와 서아시아 전통춤, 음악연주, 요가, 호흡명상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문학 강좌 ‘꿈과 책과 힘과 벽’은 작가 박완서의 작고 10주기를 기념해 마련됐다. 강좌는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