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2일 오후2시부터 목포대교 아래 호안 인근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96년부터 매년 5월31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거문화 정착을 위해 목포시청, 목포해양경찰서, 해군제3함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안전보건차량 등 장비 2대를 동원하여 목포대교 아래 호안과 부두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연안정화활동을 통해 목포대교 주변의 환경 개선은 물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