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자연과학고, 교사·학생·주민 함께 '고카트' 제작
  • 호남매일
  • 등록 2021-06-02 00:00:00
기사수정
  • 발명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일환…창의융합능력 향상



광주자연과학고가 지난 5월29일 학생·교사·지역주민과 함께 1인승 좌석만 있는 체에 작은 타이어를 부착한 ‘고카트’를 제작했다.



1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고카트’ 제작은 더불어 함께 하는 발명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학생·교사·지역주민 간 소통하는 교육의 장 형성 및 과학·기술·공학·예술 등 창의융합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사·지도교사·학생·지역주민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메이커스 핸즈 추형욱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고, ▲메이커 교육의 이해 ▲‘고카트’ 기초 및 이론 ▲안전 및 장비 사용 교육 ▲설계 및 재단 ▲‘고카트’ 제작 ▲테스트 주행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자연과학고 한 학생은 “안전에 유의하며 계획·설계·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카트’를 완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우리 광주자연과학고는 앞으로도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적 직무발명인재 양성에 힘 써 지역 내 발명 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특성화고인 광주자연과학고는 ‘친환경 농생명 산업 분야의 창의적 직무발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에 ‘지식재산 일반’ 등 발명 과목을 편성해 지식재산 및 산업재산권 출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업과 연계해 직무 발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발명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