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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장학 석학들 광주 총집합 '심장중재술 심포지엄'
  • 호남매일
  • 등록 2021-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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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온·오프라인 병행

지난해 열린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



세계적 심장학 석학들이 광주에 모여 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심장센터 주관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9차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외 심장전문가들의 강연과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의료지식을 공유한다.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스라엘·체코·타이완 등 14개국에서 68명의 심장학자들이 초청돼 최신 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에서는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을 포함해 심장학 관계자 총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좌심방이폐색술를 포함한 심장중재술 시연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공동 연구에 대한 토론도 펼쳐진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돼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시술을 중계하며 중앙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비디오 녹화를 통해 시술 교육을 시행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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