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고용시장 훈풍" 광주·전남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
  • 호남매일
  • 등록 2021-06-10 00:00:00
기사수정
  • 5월 취업자 수, 광주 7000명·전남 2만명 늘어


올해 들어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광주·전남지역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9%)이 늘었다.



광주 취업자 수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각각 4000명(1.2%), 1만4000명(1.9%) 증가했다.



5월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1만7000명으로 8000명(2.0%) 늘었고, 여자는 33만7000명으로 1000명(-0.4%) 감소했다.



고용률은 58.9%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과 건설업(6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은 각각 5.7%, 8.9%, 1.2% 증가했지만, 광공업(8000명)과 농림어업(4000명)은 각각 7.6%, 25.3%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수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직종(2만1000명)과 서비스·판매종사자(1000명)는 각각 8.7%, 0.6%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 종사자는 5000명(-28.2%), 관리자·전문가 9000명(-5.4%), 사무종사자는 1000명(-1.0%)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는 5000명(2.8%) 증가한 18만1000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2000명)와 무급가족 종사자(2000명)는 각각 1.6%, 8.3%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2000명(0.3%) 증가한 57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7.9%)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00명(-22.7%), 여자는 1000명(-10.2%) 줄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1.2%포인트, 여자는 0.3%포인트 감소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3월 1만명(1.0%), 4월 2만1000명(2.20%)이 증가한 가운데 5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2만명(2.1%) 늘어난 10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6만1000명으로 1만명(1.8%), 여자는 44만명으로 1만1000명(2.4%)이 각각 늘었다.



고용률은 65.7%로 전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남자는 0.9%포인트, 여자는 1.8%포인트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1만4000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000명)은 각각 6.7%, 4.6%, 4.1%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9000명)과 건설업(1000명)은 각각 8.7%, 1.5%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비임금 근로자는 2만2000명(5.9%) 증가한 39만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자영업자는 2만2000명(8.1%) 늘었고, 무급가족 종사자는 0.2%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2000명(-0.3%) 감소한 61만1000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상용근로자는 9000명(-2.4%), 일용근로자는 1000명(-3.0%) 감소했지만 임시근로자는 9000명(5.05)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34.6%) 줄었고, 실업률은 1.9%로 1.0%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성별로 남자는 1.0%포인트, 여자는 1.0%포인트 하락했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