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6개 국유림영림단과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산림사업장에서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열사병·열 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하는 계절이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모든 산림사업의 기본은 사업 근로자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