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지역의 매력 넘치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광주신세계는 전남도와 지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11일까지 3주간 백화점 1층에서 ‘전남 관광·홍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도민에게 전남의 여름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신세계가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전남도는 설치비를 지원한다.

전시전은 ‘여름에 떠나기 좋은 전남 관광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 ‘역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남의 주요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남도패스’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전남 22개 시.군 관광콘텐츠를 비롯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빅이벤트 홍보의 날 운영을 통해 홍보물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전시장 중앙 공간에는 진도 조도의 푸른 바다와 하조도 등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의 매력 넘치는 여름 휴가지를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