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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학교서 AI 교육' 찾아가는 코딩교실 호응
  • 호남매일
  • 등록 2021-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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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문강사 파견 학생 눈높이에 맞춘 SW·AI 교육에 관심



전남지역 도서벽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벽지 학교와 취약계층 보호기관 등에 SW·AI 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SW·AI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게 사업 목적이다.



진흥원은 올해 3월부터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57곳, 섬마을 학교 47학급, 장애청소년 22학급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파견 학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지속하고 있다.



완도군 섬마을의 한 학교 교사는 “육지 학교에 비해 소프트웨어 교육 기자재가 부족하고, 정보통신 환경도 열악하다"며 “학교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과제를 해소했고,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정보통신 흥미에 빠져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폐교인 나주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를 출범시켰다.



2019년부터 3년 간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1억원을 투입한다. SW 강사 일자리 창출 300명, SW 인재 양성 90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전남의 꿈나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SW·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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