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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2021광주전남중소기업인 55명 포상
  • 호남매일
  • 등록 2021-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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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광주DJ센터서 광주전남중소기업인대회 개최

22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1.06.22.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고통의 시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유공자 55명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근로자,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열고 있다. 지난 1989년 시작해 올해 32회째를 맞았다.



이날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박수웅 ㈜대호안전관리공사 대표이사는 광주에 소재한 경비·청소 위탁관리 업체로 최근 3년간 약 5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이정권 ㈜디에이치글로벌 회장은 지난 2011년 전자제품업체를 설립한 후 10년만에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지역 전자제품 산업 기술발전을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회장은 34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철탑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7명 등 총 55명이 포상을 받았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격려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시 산하기관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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