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청년단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3동과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춘발산협동조합, 지구발전오라, 2415 등 청년단체 2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과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3동에는 2015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부터 약 30여 개의 청년단체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과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양3동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청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함은 물론, 청년단체의 활동을 위해 주민 홍보와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