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서구, 어르신 힐링원예교실 ‘당신을 위한 녹색처방’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1-06-25 00:00:00
기사수정
  • 소그룹 대면·비대면 방식 병행 원예프로그램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상무2동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6~7월 2달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5인 이하 소규모 대면 방식 또는 원예키트를 받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비대면 방식을 선택해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 밖에 잠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 참여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집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쌍촌건강생활지원팀(062-350-4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호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