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구정 현안을 공유,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북구는 간담회를 통해 나눔주차장 사업,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초·중·고 한복 문화교육 홍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관람 등 구정 관련 교육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학생들의 학업·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각 학교로부터 미리 제안받았다. 이 중 ▲통학로 정비 ▲불법 투기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정리 작업 등을 발빠르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학교 주변 환경정비 등의 요청 사항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