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심장센터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미국의 스탠포드 의과대학 롱리 리아오(Ronglih Liao) 교수가 학회 참석비 1000달러를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적 심장학 교수로 알려져 있는 리아오 교수는 최근 광주에서 열린 광주-보스턴 심장학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이후 리아오 교수는 학회 참석비를 국민건강증진과 심장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우심을 통해 전달했다.
리아오 교수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0년 광주-보스턴국제심포지엄에 처음 참석한 이후 지금까지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과 함께 코스디렉터로 학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