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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우리 동네로 찾아온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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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서 오는 3일 개막…10월 2일까지 분산형·광장형 나눠 진행…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졌던 광주 대표 거리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이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바뀌어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재단은 2021광주프린지페스티벌 첫 행사가 오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광주MBC ‘박혜림의 정오의 희망곡’이 공개방송을 비롯해 ‘니즈크루’ ‘박수용의 재즈밴드’ ‘춘디클럽’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개방송은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 바이올린과 댄스를 결합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 ‘마인드바디앤소울’ ‘여울밴드’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 공예체험, AR·VR·드론체험,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졌던 프린지페스티벌은 올해부터 거점지역을 찾아가는 ‘분산형 프린지페스티벌’과 ‘광장형 거리예술축제’ 등 2개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산형은 3일부터 10월2일까지 푸른길, 유스퀘어광장, 유안근린공원, 비엔날레 광장 등 지역 5개 자치구 내 다중시설과 공원에서 10회 예정됐다.


광장형은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전당 권역 내에서 진행된다.


프린지페스티벌 고진영 예술감독은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희망찬 내일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단체·기관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고 말했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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