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을 선언한 최문순 강원지사가 1일 광주를 방문,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직사회 책임제의 도입을 제안했다.
최 지사는 광주시청에서 이 시장에게 "달빛내륙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을 축하하고 광주 일정 시작 전 이 시장에게 가장 먼저 신고하러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는 기업이 한 사람을 채용하면 월급 중 100만 원을 도에서 지원하는 취직사회 책임제를 도입하고 있다.
최 지사는 강원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모월주와 자신의 저서 ‘당신이 귀한사람’을, 이 시장은 넥타이와 필기구 세트 선물을 주고 받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광주시와 강원도의 지역 공통 현안 해법에 대한 논의를 함께 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