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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 35만4409대 판매…전년比 14.4%↑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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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8.3% 감소한 6만8407대…해외는 26.5% 증가한 28만6002대 아이오닉5 3667대 판매…넥쏘는 누적 1만5000대 돌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선정.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35만4409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4% 판매가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6만8407대,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28만6002대를 각각 나타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6만840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2만1630대가 팔렸다.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가 6127대, 아반떼가 5973대 각각 판매됐다.



레저차량(RV)은 팰리세이드 4964대, 투싼 3338대, 싼타페 2780대 등 1만7557대가 팔렸다.



특히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는 3667대가 판매됐으며, 수소전기차 넥쏘는 751대가 팔려 국내 누적 판매 1만5123대를 달성했다.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7개월 만인 2020년 10월 내수 누적 1만대 돌파에 이어 8개월 만에 누적 1만5000대를 넘어섰다.



포터는 9208대, 스타리아는 4304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0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357대, GV70 4138대, GV80 2070대 등 1만290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28만600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매가 늘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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