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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광재 "`적통' 힘합쳐 정권재창출, 국민 편안한 나라 건설"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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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단일화 선언 후 여권 심장부서 지지호소


5일 후보단일화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2일 여권 심장부인 광주에서 민주당 적통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2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9층 다목적홀서 가진 ‘광주시민과 당원과의 대화'에서 나란히 참석히 정권재창출 의지 및 비전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우리가 힘을 합치는 것이 정권재창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서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정권재창출 꼭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대통령 후보 조건은 적통성과 유능함, 도덕성을 꼽았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명의 대통령이 모두 선택한 정치인이 정세균 하나뿐이다. 만약 정세균이 무능하다면 세 분의 대통령이 쓰셨겠느냐"면서 "한결같이 정세균을 기용해 문제를 해결한 걸 보면 정세균이 유능하다고 판단해도 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도덕성이 없으면 지도자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 정세균은 도덕성하면 상위 1%에 들 자신이 있다"면서 "적통성과 유능함과 도덕성을 겸비한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총리에 이어 등장한 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교육 분야와 집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는 국가를 만들어야만 국민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서 "우리 집 문제, 애들 공부문제는 국가가 책임진다. 정세균이 책임진다. 이광재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남내전'의 대한민국을 지적하며 "모든 국민이 뜨겁게 사랑하는 통합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대통령이 외치를, 총리가 내치를 하는 ‘책임총리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국가예산의 밑그림을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짜야 한다. ‘기재부의 나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단호한 정부혁신, 재정개혁을 시행하겠다”면서 "전남대학교 캠퍼스 안에 대학도시를 만들어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조선대학교는 치과대학과 첨단 치과산업 관련 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경제엔진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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