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은 제1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연극 ‘양림’에 출연할 배우를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디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펼쳐지며 필수과목은 자유연기, 면접이다. 선택과목은 노래이다.
무대에 오를 작품 ‘양림’은 지난해 제1회 창작희곡 공모전에 당선된 이정아 작가의 작품이다.
광주 근현대사의 자취가 남아있는 양림동을 배경으로 작가적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가 만나 광주의 근현대사를 아우르고 있다.
작품 공연은 다음달 30일 오후 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낭독 공연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