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취업을 준비 중인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모의면접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채용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이 시스템은 광주하남산업단지 내 진흥원 청사 1층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P) 카페에 지난 1일 설치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추가로 도입한 이 시스템은 하남·진곡·첨단산업단지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를 위해 운영된다.

진흥원은 그간 AI면접 시스템 이용에서 소외돼 온 중·장년층을 위해 체험서비스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응해취업을 희망하는 전연령층에게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취업역량 향상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