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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절기 환경오염 감시체계 본격 가동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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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불법행위 감시·기술 지원 등 시·자치구·영산강유역환경청, 7~14일 폐수 무단방류 등 합동점검


광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시는 하절기 장마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감시·단속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환경감시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하절기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을 복구하고,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사업장에서는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방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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