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양 유흥주점서 흉기 난동…1명 사망·2명 중상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5 00:00:00
기사수정


광양지역 한 유흥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옆 테이블 손님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본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6분쯤 광양시 중동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 A씨(47)가 옆 테이블 일행인 B씨(38), C씨(37)의 어깨와 목 뒤를 흉기로 찌르고, 본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A씨가 숨졌고,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건 발생 직전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D씨(40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이를 본 옆 테이블 손님인 B씨, C씨가 만류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조순익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