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인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참여 희망시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작은 도서관이나 단지 내 도서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공동주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 1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차시에 걸쳐 16시간 동안 진행되며, 그림책 교육지도사, 전래놀이 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코칭, 전래놀이 함께 해보기, 이야기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군민평생강사 풀에 등록된 강사들로 그림책 교육지도사, 전래놀이 지도사, 책놀이 독서코칭지도사 등의 자격을 갖춘 군민 강사들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