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6개월 연속 1위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8 00:00:00
기사수정
  • 전면등교·취임 뒤 3년 혁신교육정책 성과 공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6개월째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진행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지난 6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0%의 지지를 얻어 2019년 5월 이후 26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8차례(77.7%)나 1위에 올랐다.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것은 취임 뒤 3년 동안 추진해온 혁신교육정책의 성과가 드러나고,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지역민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7일부터는 코로나19로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전체학교 전면등교를 단행, 일상 회복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등교제한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과 학습격차, 심리·정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계획에 앞서 전면등교를 단행했다.



장 교육감은 취임 뒤 3년 동안 '모든 학생은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신념 아래 학생을 중심에 놓는 혁신교육 정책을 펼쳐왔다.



선제적 교육복지 확대, 교실수업 혁신과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토대구축 등의 성과를 내며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6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5월(24일~31일)과 6월(24일~29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이다.



/최수남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