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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먹밥' 판매점 33곳으로…브랜드·대중화 박차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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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광주주먹밥' 판매점이 16개소가 추가돼 33개점으로 늘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도 광주주먹밥 전문점과 판매점 16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판매점은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 1개소(비움반찬)와 전일빌딩 카페245를 비롯해 휴게·음식 취급점 15개소이다.


이로써 광주주먹밥 전문점은 '밥콘서트·맘스쿡·비움' 등 3개소이며 일반 판매점 15개소, 휴게·음식 취급점 15개소 등 총 33개소이다.


'광주주먹밥'의 브랜드·대중화를 위한 홍보마케팅도 본격 추진된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해 전국 지자체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광주주먹밥 스낵제품 1200개를 배포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41주년 행사 주간에 맞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주먹밥 나눔행사를 벌이는 등 각종 국내·국제 행사에서 '광주주먹밥'을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가정식 간편식품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광주주먹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광주주먹밥 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화, 전국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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