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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광주 30명…젊은층 선제검사 당부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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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30명이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지역 감염자 중 6명이 코로나19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 총 감염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종류별로는 알파형이 29명, 델타형 1명이며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6명, 국내감염 24명이다.


또 변이 바이러스 감염 30명 중 2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국내감염 2024명, 해외유입 793명이다.


보건당국은 "광주지역 변이 바이러스 감염률은 타지역에 비해 낮지만 전파력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이동이 많아지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20~30대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예방차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방접종자들도 사람이 많은 실외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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