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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월 제조업 생산·수출 큰 폭 증가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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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발표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9.6% 증가했다.



전기장비(92.5%), 전자부품(70.1%) 등의 생산이 크게 늘면서 전월(36.7%)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제조업 생산도 1차금속(40.2%), 고무·플라스틱(29.1%) 등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중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백화점(1.3%)이나 대형마트(0..8%) 판매액 모두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5월 중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주춤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9000명), 건설업(6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8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10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 증가했으며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9000명), 건설업(1000명) 등이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1만40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000명) 등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떨어졌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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