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8일 광주시교육청과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광주시교육청 양 기관이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병역제도 홍보에 협력,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7월 22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호남권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규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에게 개인의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한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미래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