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추미애 의원이 오는 14~15일 광주·전남을 방문해 지역발전 정책을 제시한다.
11일 추 의원 측에 따르면 추 의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선언'을 할 예정이다.
광주선언은 광주·전남의 포괄적 상생발전 방안이다. 대표적 농도인 전남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와의 상생 방안, 전남 서부권, 동부권 등 각각의 권역을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이 골자다.
추 의원은 민주당 당대표 시절, 호남을 직접 챙기기 위해 당대표 출마 때 약속했던 '호남비전위원회'를 설치했고, 직접 위원장을 맡아 호남 예산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이날 오후 6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추미애의 깃발' 대담집을 함께 했던 김민웅 교수와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북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추미애 TV'로 생중계한다.
다음 날인 15일은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