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첼로·피아노 만남’ 김민지·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협연 무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07-12 00:00:00
기사수정
  • 내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첼리스트 김민지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가 함께하는 연주 무대가 광주에 마련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박수를 보내다-독주회 시리즈 1편 무대’로 ‘김민지 첼로 리사이틀’이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첼리스트 김민지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한다.


첫 무대는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작품은 쇼팽이 19세에 작곡한 곡이며 피아노 이외의 악기가 포함된 흔치 않은 작품이다.


첼로의 굵은 멜로디와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며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화려하고 웅장한 화음이 폭발되며 연주가 마무리된다.


이어 펼쳐지는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소나타’는 작곡가의 특징인 극도의 단순성과 풍부한 선율이 어우러져 있으며 피아노와 첼로가 대화하듯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대의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나타’가 연주된다. 작품은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유일한 첼로 곡이며 러시아적인 장대함이 담겨있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