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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무용가들의 ‘끼·열정’ 무대 만난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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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을시민문화관 17일 오후 6시… 입장 260명 제한


광주지역 청년무용가들의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7일 오후 6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청년무용가 ‘현스 댄스 프로젝트(Hyun’s Dance Project)’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다함께 무브 업(MOVE U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일곱 번째 무대이다.


공연은 ‘몰개성화’ ‘풍자’ ‘풍자’, ‘꿈(夢)’ ‘흘러가는 것(FLOE_ER)’ 등 4개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작품에는 개인적 특성을 잃고 집단에 융합된다고 느끼는 심리적 상태, 사회분위기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의해 생겨나는 혼돈 등 사회에 대한 자각과 비판의 몸짓이 담겨있다.


공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26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현스 댄스 프로젝트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안무가와 무용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며 일상이야기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신체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가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가 몸짓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 나눔’은 예술 전공 관련 고등학생, 대학생, 20·30대 청년 기획자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까지 펼쳐진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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