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코넛은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대학생 자원봉사자 인권 인성 캠프 대학생은 행복하다’(이하 캠프)를 전남매일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3일간 매일 2시간씩 진행되는 캠프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인권 의식을 소양하고 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어서 와, 지구촌은 처음이지?' ▲장애 인권 개선 강연 후 표어를 만드는 캠페인 활동 '인권 온 더 블록'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 '만남의 광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최근 군사 쿠테타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 인증과 캠프 참가 증서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중 우수 봉사자를 선발해 소정의 상금과 국회의원, 전남매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장을 수여한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