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2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7월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톡투유’ 등 방송출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컬럼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정신질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연구했고, 현재는 ‘선택의 순간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바탕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 등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