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혁신모델인 광주형 평생주택의 시범사업으로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기존 저소득층 위주에서 중산층 이하 무주택세대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을 중형(전용 85㎡ 이하)으로 확대,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은 치평동 1166번지에 위치하고, 4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모 참가등록은 7월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9월3일 설계작품을 접수하고, 발표와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경수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